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글쓰기 2일차

나는 운이 참 좋은 사람이다.

해가 잘 드는 밝고 따뜻한 집, 다정다감한 남편, 자기 일을 알아서 잘하는 속 깊은 아들, 사위와 다정하고 행복하게 사는 착한 딸, 정말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아침에 일어 나면 집 앞에서 비치는 해를 맞이하고 햇빛이 비치는 식탁에서 한잔의 커피를 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벽을 보면 딸이 사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으로 만든 달력이 보이는데 그것을 보는 순간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고 미소가 지어진다.

조용하고 따뜻한 집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산책하고 싶으면 집 앞의 공원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한다.

우리 동네 광교에는 집 주위에 작은 공원들이 많다.

아침에는 야산에 있는 중앙공원에서 혼자서 산책을 하고 낮에는 강아지와 역사박물관 공원에서 산책하고 저녁에는 남편과 호수공원을 산책을 한다.